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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 공식캠페인~ Outbreak War
비공식 후크 시나리오 1.5부 : Still Steel-Hearted Stealer 후기
1.5부 : Still Steel-Hearted Stealer 후기!! 입니다... 세션 끝나고 일주일만에 쓰는 것 같은데 일주일 내내 RW 생각이나 해서 세션이 휘발된건지 적폐동인미화된건지 모르는 상태로 후기를 쓰기 시작...
일단 시나리오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죠 SSS! 탐넘의 우롱님이 쓰신 시나리오라고 들었어요 원안을 살리면서 저희 탁에 맞게 개변하시려고 솔님이 많이 고생하셨다고 들었는데 정말 재밌는 시나리오였어요 아웃브레이크워 캠페인이 아무래도 RW 수록 시나리오다보니까 추후에 나온 CE의 내용보다는 RW 수록 위주로 조명되어 있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이제 이 후크 시나리오는 CE에 있는 내용을... 이걸 여기까지 엮어주시나 싶게 적극 세션에 녹여주셔서 RW스테이지에 대한 이해도가 더 깊어지고 확장될 수 있는 시나리오였던 것 같아요 일단 완간지구가 무대인 것부터 말이죠... 완간지구 전역을 활용하는 독특한 조사 + FS 판정이랑 스테이지 타임라인을 파고들어서 중심 사건을 만든 플롯도 정말 좋았네요... 1부에서도 느꼈지만 RW캠은 무척 군상극이잖아요?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사건과 PC 하나하나가 스페셜리스트인 스테이지고 캠페인인데 이 시나리오도 그런 부분이 무척 두드러져서 좋았습니다... 새삼스럽게 RW캠의 완간지구가 좀 이 스테이지의 그런 부분을 코어하게 집약시켜둔 공간이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후후 그리고 그렇게 혼란스러운 도시라고 해도 결국 누군가 살아가는 곳이고, 그런 곳이라는 건 어디에서 어떻게 예기치못한 인연이 생길지 모른다는 부분이 좋았던 것 같아요 FS 판정에서의 그... 영웅점 기믹이 그런 부분을 포인트처럼 짚어 준 것 같아서 좋았다고 하네요... 좋은 이야기였어... 사실 제가 워낙 이런 걸 좋아하는 것도 있긴 해요 ㅋㅋㅋㅋㅋ 다양한 존재들이 엉켜서 같이 살아가는 도시... 로쿠분기시처럼... (갑자기옆동네이야기) 종합선물세트같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느낌이었어요 CE 종합 선물 세트... 시나리오에서 스테이지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 부분이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런 시선의 시나리오를 가게 되면 아무래도 PL도 그 세계를 사랑하게 되어버리는걸까나............... 근데 전투 기믹은 진짜 이게 하 참나 무슨 생각을 하시면 이런 기믹을(P)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시나리오와 PC들의 이야기를 해볼까요 저희 PC들이 1부에서 팀으로 결성되고 다시 모인 이야기였는데? 이번 시나리오에서 제법 친...해졌다고 해야하나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것 같다고 해야하나... 서로에 대한 '수용'의 폭이 넓어졌다는 감상이 들었네요 포괄적으로 따지면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게 맞긴 하겠죠 이 친구가 이런 친구구나... 라고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는건 어떻게 이야기를 나누고 어떻게 힘들 때 도움을 줄 수 있고 어떻게 내가 도움이 필요할 때 요청할 수 있을지 그런 관계가 섞이는 단초의 끊는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이 좀 더 쉬워진 게 보이는 것 같았다고 해야할까요~ 시간이 흘렀기 때문도 있겠지만 이 시나리오의 플롯이? 저희 팀 PC들의 관계에 대한 성향에서 잘 맞았던 것 같기도 해요 ㅋㅋㅋ 1부에서는 어찌됐건 '팀'이라는 이름으로 묶이는게 시작이었으면 이번 세션에서는 각자의 이유에서 완간지구를 찾아왔다가 결국 한 자리에 모여서 같이 움직이게 되는 그 과정이... 공동의 의무 대신 목표만 있을 때 그 목표를 가지게 되는 각자의 사정을 이야기하고 이해를 구하게 되잖아요? 역시 그런 플롯의 이야기라 좀 더 친해지는 느낌이 들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네요 근데 다들 조금씩 친해진 것 같긴 한데 레이랑 루미는 어쩌지 괜.. 괜찮아! 캠페인이니까 3부까지 힘내보자 (?)
개인적으로 제 PC도 되게... 1부에서는 좀 수동적인 느낌이었는데 1.5부의 그런 플롯이 + 완간지구에서 유메노시마부터 가게 되었던게 되게 캐릭터가 스스로 움직이는 방향으로 변화할만한 이야기였던 것 같아서... 좋았어요 저도 제 PC를 아직(아직도...) 이리저리 뒤집어보는 중이긴 한데 걜 움직이는 건 거창한 대의나 정의보다는 눈 앞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네요... 그치만 완간지구에 오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도 누군가 살아가고 있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면서 좀... 좀? 히어로가 되는 것에 대해 새삼스럽게 생각해보게 된 것 같네요... ㅋ ㅋㅋㅋ 아... 타카히사 애가 착하긴 한데... 누군가를 돕는다 <- 라는 것도 엄청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긴 한데 그래서 동시에 히어로로써의 스탠스에 브레이크를 세게 걸고 있는 것 같아서 애가 영 쉽질 않네요 (?) 평범한 인간으로 누군가를 돕는다는 범위와 히어로로 움직이는 건 아무래도 무게도 의무도 도망치고 변명할 수 있는 범위도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무의식+의식의 경계에서 그 차이랑 무게를 진지하게 생각해서 최대한 피하려는 것 같네요 팔라딘한테 약간 선긋던 것도 그런 심리의 일종이었는데 요즘은 허들이 많이 내려간 듯... 남바원히어로 이회의 모습을 보고 있어서 그런거겟죠,,, 여튼 언젠가 피할 수 없는 때가 올텐데... 그땐 어떡해야하나 머리 긁음 모르겠다 캐가 안타겠다고 바다에 들어가도 솔님이 어떻게 말려서 불에 넣고 태워주시겠지 (아닙니다 저도 힘내겠습니다 도망치지말자~~~~)
아아... 또 우리애들 생각하는 중 저 이 탁 친구들을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새삼) 1.5부 얘기 정말 좋았어요 전반부에 각자 떨어져 있으면서... 되게 개인의 이유로 움직이는 파트에서 우리팀 PC들에 대한 해상도가 올라가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해야할까요... 혼자 있으면 이렇구나 + 이런 일상에서 살고 있구나 + 이런 사람들이 주변에 있구나... 하는 게 좀 더 실감되었던게 좋았네요 루미와 레이의 관계나... 관계의 근간이 흔들릴법한 사건이 있었을 때 둘이 각자 보이던 스탠스와 선택들도 좋았어요 그로부터 새로운 문제(ㅋㅋ) 도 생기긴 했지만? 우리애들 믿으니까 잘 풀어내리라 믿어... 그리고 완간지구에서의 히로토가 어떤 사람으로 뿌리내리고 있는지... 어떤 신뢰를 받고 있고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새삼 알게 느끼게 된것도 좋았다고해요 우리 선생님 완전 어른이다 그취...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완간지구 같은 곳에서 균형을 잡고 살아가는 건 보통 일이 아닐텐데도 어쩌구저쩌구... 그리고 레온밤은 너무 귀여워요 우리애 너무 귀엽지 않나... 우리애 이제 우리팀 돌고래예요 (LOVE) 개인적으로 엔딩에서 나왔던 아카메의 레온밤에 대한 평가가 정말 좋았다고 해요..... 후후후후 녀석 보는 눈이 있구나 이제 우리팀 돌고래야... (알겠다고) 근데 우리애가 로보를 기껏 승화시켰는데 2부에서 대체... 더보기
아무튼 정말 즐겁게 RW캠을 가고 있답니다... 벌써 RW캠으로 오프로만 3번이나 뵈었는데 탁원분들 모두... 정말 서로 배려해주시고 세션에 집중해주시고 세션하면서 적극적으로 진행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제안하고 수용해주시는 부분을 무척 좋아하고 있어요 감사하기도 하고... ㅋㅋ 사실 되게 중요한 부분이잖아요 다른 PC의 이야기에도 집중해주고 서로의 이야기를 더 좋은 방향으로 풀어가려면 어떻게 할지 이야기하고 제안해주는 건 그만큼 함께 만드는 이야기에 대해 관심과 애정이 있다는 걸테니까... 그런 부분을 정말 좋아하고 있답니다 좋은 탁을 만났죠 벌써 이 캠페인의 절반이나 지나왔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후후후... 후일담 길게 나눈 것도 정말 즐거웠어 ㅠ.ㅠ 아앙... 얘들아...............................................................
2부 오프닝까지 알차게 하고 왔는데 2부에서는 또 무슨 일이 일어날까 싶네요 데빌즈 얼라이언스가 좀 태업해주면 좋겠는데 그 친구들 너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듯... (?) ... ... ... ... ... 진짜 무슨 일이 일어날까 사랑하는 NPC들을 끌어안고 누워서 15일까지 잘해주는 생각이나 해야지... 모르겠다 미나리랑 타마쨩이나 보러가고 싶다~(ㅋㅋㅋㅋ) 아아 RW 세계 너무 좋아요 흑 ㅠ 눈물난다 이렇게 사랑할 줄 알긴했어 사랑하는 건 무서운 일이야 내 가슴을 박박 찢을거지 더블크로스니까... (JOKE BUT) 여튼 우리탁에 감사와 사랑을 전하며... 2부에도 힘내겠습니다 빠샤~~~~~~~~~~ 팀 페이커 짱이니까 혼자가 아니라 다행이다 (TRUE HEART) 아 또 의식의 흐름만 한바닥 (23.07.01)
RW 공식캠페인~ Outbreak War
2부 : Blastic Crisis 후기
진작에 쓰려던 후기였는데 어쩌다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그렇지만 후기를 쓰려고 후새터를 펼칠 때마다 감정 과잉이 오는 덕분에 그만... (가지가지함) 좀 더 스스로의 생각이나 감정이나 울화나(?) 정리가 되고나면 쓸 것 같아서 미뤄둔다는게 진짜 한달 가까이 밀리고 있어서 (ㅋㅋㅋㅋ) 더는 미룰 수 없다는 마음으로 후새터를 씁니다... 이렇게 시작하니 뭔가 거창할 것 같지만 딱히 그렇지도 않을 것 같은 후기GO
블라스틱 크라이시스~ 역시 처음은 시나리오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죠... 3부작 캠페인의 2부는 늘 따지자면 본격적인 위기의 돌입! 대재앙 발생! 다음 이 시간에는 우리 모두 재앙 속으로 뛰어듭니다! 라는 분위기로 끝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로 망하고(joke but...) 끝날줄은 몰랐다는 기분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사실 예상을 아예 못한 건 아닌 것 같은데 예상이 현실이 되었을 때는 역시 대미지가 다르다고 할까요... 게다가 2부 전반의 분위기가 무척 고달프단 말이죠... 더블크로스 레니게이드 워 스테이지 자체가 히빌물! 이다보니 무척 히어로 장르물적인 부분을 팝콘무비스럽게 연출할 수 있기도 하지만 사실상 스테이지 메인 설정값 자체는 상당히 어두운 부분도 있다는 걸 강조해주는 파트였다고 생각해요 사실 RW 세계관 자체가 레니게이드가 수면 위로 떠올라 있고 범죄다발도시 라고 할 정도로 충돌이 빈번하고 가시화 되어있는 사회라는거니까... 전반적으로 오버드와 히어로에 대한 사회의존도, 언론노출, 사회적 편견과 불가시되었던 문제점... 이런 부분을 보여주는 전개였다고 생각이 되네요 개인적으로는 되게 좋았어요 ㅋㅋㅋ 그런 부분에 더불어 넘버원 히어로의 몰락... 몰락이라고 해도 돼? 여튼 타락... 그런 엔딩으로 내버리는 것도 말이죠... 사실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고.. 공식 이렇게까지 해야해? 라는 생각이 없지않아 있긴 했지만 동시에 스테이지 월드 이벤트 같은 느낌도 나서 좋긴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브레이크워 캠페인 자체가 따지자면 RW 월드 이벤트 캠페인 같긴 하지만... (REAL)
그리고 이런 스테이지적인 부분에 더불어서 시나리오의 핵심에서 이끌어가는 인물에 대해 얘길 하자면 역시 나이트링크스에 대한 얘길 할 수 밖에 없는데... (ㅋㅋㅋㅋㅋ) 네 개인적으로는 무척 좋아하는 조형의 빌런이었네요 어떤 부분이냐면 오직 한 사람을 위하려던 마음이 가장 나쁜 방식으로 비틀려버렸다는 지점일까요... 어찌되었건 결론적으로 한 개인을 위해 움직이는거라는 행동근간부터... 설령 그 결과값에 의해 사회적으로 더 나은 방향의 변화를 맞게 될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 가장 사적인 욕망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자기 파괴적이라고 해도) 나이트 링크스는 팔라딘이라는 인물에 대해 엄청나게 그런 편이었다는 감상이 있네요 팔라딘밖에모르는바부.... 그치만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런 사람을 보고 있으면 그래주고 싶을 것 같긴 하져 동시에 가족에 대한 상실로 뒤틀려버린 부분도 있을테고... 하지만 결국 나이트링크스의 총알과 죽음으로 거대한 태풍이 불기 시작했으니 너도 마음에 들지? 이런 결론... ㅋ 아 근데 사실 이 친구를? 구하고 싶긴? 했지만? 딱히 이 친구에게 연민이 들었다기보다는 저도 팔라딘이랑 제이미를 슬프게 하고 싶진 않다... 라는 느낌이었기 때문에 할말은 없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사실 2부 메인 빌런 캐릭터이자 캠페인적으로는 완벽한 결말이라고 생각해요 그래... RW 세계관 자체가 No.1 히어로 팔라딘에 의해 지탱되고 있었다면 그냥 다 무너져버리는게 나을지도 몰라 (뭔소리야진짜...)
그리고 팔라딘............................................. 한달이 지났는데도 또 뭐라고 쓰려니 말문이 막힌다면... (JOKE) 흑 ㅠ 제 PC적으로는 2부에서의 일이 쉽지 않은 것도 있었지만? 역시 제일 크리티컬 했던건 팔라딘의 졈... 져 졈 졈 젠장 (죄송합니다그치만) 아무튼 그거일텐데 아무튼 여러가지 생각도 의문도 잇네요 그래도 제법 2부에서도 속내를 쥐어 뜯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은데 (JOKE BUT...) 결국 그렇게 되다니 아직도 하지않은 말도 생각도 고민도 많았던거겠죠 이 사람............................. 열받네 인간들아말을좀하고살렴대화가얼마나중요한지알아?!?!!!!!!!!! 한달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울화가...222 근데 뭐 팔라딘 정도 되는 위치의 그런 삶을 살아온 사람이 속 터놓고 말할만한 사람이 어디 얼마나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말이죠................. 내 PC 나이가 10살더 많았으면 괜찮았을까 (아닐듯?합니다?) 열받아손에쥐고터뜨리고싶어............아니...그냥3부가올때까지 마음껏 이 세상을 부수고 있으렴 모든 이야기는 그때가서 하자 (회피기)
ㅋㅋ 아 근데 2부... 사실 그런 것도 있었네요 뭔가 후기를 쓰고 싶긴 한데 캠페인의 2부란? 위에 말했다시피 위기발발~!! 이라는 느낌이라 뭔가 적을게 많지 않았는 느낌이에요 문제가 도착했네요... 근데 문제가 개쩔어요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 이건 다음시간에... 라는 느낌이기 때문에 (이상한비유) 그저 개망한 도쿄를 사랑하는 팀과 함께 페이커몰에서 창밖짤로 바라보고 있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PC 역시 아직은 뭔가 캐릭터적으로도 상황에 대한 대처와 적응이 있기보다는 부딪히기 직전의 상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ㅋㅋㅋㅋ) 그때가 되어봐야 뭔가 터지던 깨지던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근데 그건 있었네요 캐릭터적인 부분의 연장이라고 해야할지 기반이라고 해야할지... PL의 성향상 저는 확실히 어떤 부분에서 캐릭터가 가장 중요한 부분에의 논쟁에 있어서 '정론'을 벗어나지 않는 경향이 있거든요 처음부터 균형을 제법 잘 잡는 편이라던지 크게 어긋나지 않는 정답을 말한다던지... 사실 그런 성향이 있다보니 꼭 캠페인 뿐만 아니라 어떤 '성장형'의 캐릭터를 짤때 그런 성장점에 대한 변주와 서사전개를 어떻게 해야할지 무척 고민하는 편이고 사실 잘할 자신도 없어서 PC 롤을 정할 때 피해가려고 하는 편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W캠이 묻는 질문은 상당히... 마냥 정론으로 흘러갈 수 없는 부분에 대한 질문인 것 같아서 좋았다는 생각은 있었네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론'을 선택해야 한다는 이야기일수도 있고 그것도 아름답고 멋진 이야기지만 팔라딘이라는 인물로 발화하는 주제적인 부분에서... PC들의 위치와 사회적 균형... 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현상 유지가 정말 한 사람의 의지에 의한 '정론'이냐고 묻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 부분이 PC1를 플레이하는 저한테 있어서 무척 어렵고 동시에 즐거운 부분이네요 (ㅋㅋㅋㅋㅋ) 왜냐하면 2부에서의 팔라딘의 대화에서 제법 '최선의 정의'에 대해 이야기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근데... 이하생략
아............ 3부 진짜 어떡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어떡해 부딪혀봐야 알듯... (또 이렇게 회피를...)
네... 그냥 사랑하는 페이커팀을 소쿠리망태에 담고 하염없이 쓰다듬는 중이네요 아 그리고 이건 메타적인 부분이라고 해야할지 PC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해야할지... 저희 탁에서는 팔라딘에게 좀 쟈가운 편이라는 견해가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부분도 좀 즐거운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널 사랑하지만 너 지금 미친소리한다... 도 아니고 그냥 정신차려임마!!!!!!!!!!!!! (그래도이해해보려고노력중) 인 것 같을 때가 있어서 (약간의당사자성발언) ㅋㅋㅋ ㅠㅠㅠㅠ NPC들에게 그렇게 냉정하거나 공감을 못하는 탁원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웃게되네요 그치만 팔라딘 당신은................... (+)(-)(+) 아무튼 그런 탁내 스탠스 역시 3부에서 어떻게 전개에 영향을 미치고 어떤 이야기를 만들게 될지 궁금한 지점이 있네요 다시 생각해도 팀페이커 제법 각자의 위치에서 이미 어떤 지점에서는 개똑살 하던 PC들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즐거워요 ㅠ 흑... 젠장... 얘들아 우리 지지말자... 이미 똑바로 살던 PC들이라 그런지 역발진으로 이럴거면 다같이 망하자는 농담도 하게 되는 것 같지만 (다들진짜농담인거압니다)
아....... 뭐 쓸거 없다고 해놓고 또 한바닥 써놨어 그치만 뭐 늘 그런거죠...... 그래도 3부를 앞두고 드는 단 한가지 생각이 있다면... 팀이라서 다행이다 혼자였으면 진짜 외로워서 죽어버렸을거야 청출어람의 졈이 되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을걸... 그만하겠습니다
제법 많이 가라앉혔다고 생각했는데 이거 쓰다보니 또 홧병 올라옴............ 마토바케이고가행복해지는월드라인은없는거냐? 그럼 역시 다같이 불행해지면... 그것이 곧 행복일테니까 역시 엔드라인이 하향평준화 공리주의적인 정답의 세계일지도
사랑 분노
계속 생각나는가? O O
가슴이 뛰는가? O O
심란해지는가? O O
하지만 저사람이 먼저 O O
RW 공식캠페인~ Outbreak War
3부 : XXX XXXXX 후기
엔딩은 아직 해야하지만 미리 좀 써놓긴 해야할 것 같아서
일단 캐릭터들 하나하나에 대해서도 하고싶은 얘기가 많은데 그쪽은 어쩐지 엔딩 이후에 쓰고 싶어서 시나리오에 대한 이야기랑 세션 자체에 대한 이야기만 좀 짧게
뭐라고할까... 솔직히 말하면 2부에서 이렇게 끝나면 3부에서는 무슨 난리버거지가... 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사건 자체가 많다기보다는 말그대로 결자해지를 위한 신변정리 타임... 우리의 지나온 여정에서 답을 찾는 구조라 좋았네요 물론 '사건'이 없다 라고 납작하게 말하기엔 3부의 상황 자체가 그냥 사건 그 자체이긴 하죠. 도쿄를 지키던 넘버원 히어로의 졈화와 그로 인해 사회 전반에 일어나는 혼란이라던지... 피해자에 선악의 경계가 없지만 혼돈만이 가중되는 사회라는건 아무래도 굳이 더 큰 사건이 필요 없을 정도로 총체적 난국이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런 구조였지 싶고 이래서 시나리오 메인을 통으로 써서 '이렇게 되기까지 한 인간이 바랬던 것'에 대해 PC들이 답을 찾게 만드는 구조가 좋았네요... 불멸의 망집 진짜개최악 (아뇨... 오타쿠적으로 좋았습니다)
아웃브레이크 워... 라는 캠페인의 끝에 와서 돌아보면 1차 레니게이드 워 종결 이후 시대 한 가운데(1부)에서 시작해, 이 시대를 만든 캐릭터 팔라딘에 의한 전쟁 발발(3부)에서 끝나며 후계자를 통한 시대의 계승이 이어지는 구조였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로 공식의 RW 세계관이 팔라딘을 어떤 의미를 표방하고 있고 공식 캠페인으로 그걸 한 번 부수고 계승 시킴으로써 그 몫을 PC들에게 넘긴다는 서사 구조가 정말 이 스테이지에서의 PC를 위한 이야기다 라는 감상이 있네요... 좋은 이야기였어요
개인적으로 이 캠페인을 지나오며 RW 스테이지에서의 팔라딘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된 부분이 있는데 (아무래도그렇겠지) 솔직히 말하면 2부가 끝났을 때는 그 캐릭터의 선택... 이라고 해야할지 '이렇게까지 되어야 했나?' 라는 생각이 없었다고는 못하겠는데 오히려 3부를 지나오면서 이해하게 된 것 같네요... 그게 이 캠페인이 가진 설득력이고 말하고 싶은 주제였겠죠 (ㅋㅋ) 넘버원 히어로는 본질적으로 달라지지 않았지만 오버드도 히어로도 인간으로 살아가는 이상 때로는 잃어버린 인연과 현재의 인연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무너질 수 있다... 그 순간에 무엇을 사랑하고 누가 곁에 있고 어떤 선의가 붙잡아주느냐에 따라 지금 이 순간보다 분명 더 나은 내일이 있을거라는... 그렇네요 오버드가 공표되어있고 '히어로'가 전시적으로 존재하는 이 스테이지에서 던지고 싶어하는 주제라고 생각하고 왜 이 캠페인이 맨 처음에 '팀 결정'으로 시작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좋은 이야기였네요......... 그치만 진짜 팔라딘이 행복한 세계는... (아뇨... 이제와서는 어떤 의미에서 이 세계가 최선을 다해 행복한 세계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사실 '다크나이트의 목적은 _______이다' 라는 문장에 채울만한... 답 자체를 우리 탁에서 찾지 못할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솔님이 말씀하셨던대로 힌트도 많이 받았고) 그걸 어떤 단어를 골라 어떤 문장으로 완성시키고 싶었는지를 되게 고민했던 느낌이네요 결국 1부부터 팔라딘이라는 히어로가 선언하듯 말하던 그 말로 적었던 건 3부에서 보여줬던 그 캐릭터에 대한 설득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그렇게살아라...........
그리고 세션 이야기를 하자면 저희가 오전 11시에 만나서 저녁 9시 40분경까지 달렸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님이 9시간 정도 예상하고 있어요... 라고 하셨을 때 이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진짜 이렇게 될줄은 몰랐었네요 엄밀히 말하면 엔딩을 못할줄은 몰랐다 <- 였던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치만 솔님이 3사이클에 걸쳐 깎아주신 15씬어치 타이만을 생각해보면 이것도 나름 열심히 빨리 밟은게 아닌가... 물론 저는 좋았습니다 후회없는 세션이었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그 긴 시간동안 다같이 집중해주신 마스터도 플레이어들도 정말 감사할 따름이네요... 개인적으로 이 탁을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그렇겠죠? 오프탁으로 모여서 종일세로 덥크해주는... 세션마다 이정도로 함꼐 집중해주는 6인 모으기 쉽지 않죠? 있을 때 평생가고 싶어) 메타적으로 유일한 아쉬움이 있다면 역시 세션 뒷풀이를 한번밖에 못해봤다는 일일까.......... 8u8 나중에 같이 맛있는거 먹으러가고싶어......
이 이외에 다른 PC들에 대한 이야기나 각자의 서사... 그리고 제 PC에 대한 이야기도 좀 하고 싶은데 이건 엔딩 이후에 하고 싶어서 이 후기는 적당히 줄여보는걸로... 후후 다들 정말 여기까지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엔딩 때 다시 만나요 8U8*
DX3/RW 공식 캠페인 Outbreak War : 01. Devil's Alliance 후기
후기!!! 너무 늦었어요!!! 세션은 저번주 토요일이었는데 닷새만에 후기를 쓰는 사람이 있다? 그치만 더 늦어지다가는 정말 타이밍을 놓칠 것 같았습니다 이러다가 다음 세션 일주일 전에 후기를 쓰는 사람이 되어버리고 만다...
탁이 모였던 건 올해 초였던 것 같아요 솔님이 제안해주셔서... 헐... 오프탁 캠페인? 지난번 마탄탁 멤버들? 좋을 것 같은데용??? 제안해주실 때 따라가야지 그럼그럼~! 하고 냉큼 올라탔었는데 4월까지 멀게만 느껴지던 것도 언제였는지 시간이 빠르게 흘러서 첫 세션까지 했네요... 사실 멤버나 탁에 대한 걱정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제 자신에 대한 걱정이 제일 많았는데 (joke) 괜찮았으려나... 하는 생각이 있네요 하 사실 후기를 닷새만에 쓰고 있는건 당시의 쑥쓰러움이 희석되고 나서야 쓸 용기가 났던 건 아닐까... ㅋㅋ 무튼!!! 세션 외에 감사하고 즐거웠다는 이야기는 세션 당일에 주섬주섬 타래로 썼던 기억이 나니 세션 시나리오에 대한 후기를 쓸까 싶어요
더블크로스 공식 캠페인~!! 그것도 무려 스테이지 캠페인의 1부였단 말이죠... 전 지금까지 한번도 메인 스테이지 말고 다른 스테이지를 해 본적이 없었어서 그런가 시작하기 전부터 무척 기대를 많이 하긴 했었어요 ㅋㅋ 타임라인에서 RW캠을 워낙 즐겁게 다녀오시는 걸 보기도 했고... 레니워 스테이지에 제가 워낙 취향적인 부분에서 관심이 많았었거든요 히빌~? 좋아~~ 오버드가 가시화 된 세계~? 좋아~~ 막상 사정이 있어서 스테이지 설명회를 못듣고 (죄송해요) 열심히 서플만 읽다가 갔는데... 이런 부분에서 1부가 되게 친절했다는 감상이 있네요. 역시 1부 답다~고 해야할까요 여러분이 지금부터 즐길 캠페인의 메인 무대는 이런 설정입니다! 라는 부분을 무척 강조하는 동시에 시나리오 진행이랑 잘 어우러져있었던 것 같네요... 팀업 빌런의 등장과 그들을 막기 위해 뭉친 뉴-히어로 팀이 그들의 첫번째 계획을 막는다... 라는 시나리오 스토리는 간단할 수 있지만 이게 팀업VS팀업 이라는 세력 구도를 강조하면서 그걸 미들에서 세 구역으로 갈라져서 각각 대치하는 기믹까지... 엄청나게 군상극적인 장르성을 강조하는게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도입부터 클라이막스에 이르기까지 히어로들에게 따라붙는 미디어나 사람들의 시선이라던지? 상당히 컨텐츠와 이미지적 소비가 강한 세계라는 걸 자연스럽게 표현해주셔서 무척 즐거웠었네요... 와~ 이 범죄다발도시도쿄 정말 난리법석이구나... (웃음)
스토리도 흥미로웠어요 팀업 후 첫 미션~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게 빌런 팀업 devil's alliance 의 방향성과 그 목표의 파급력을 강조해주면서 그들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 저지를 수많은 일들 중 언제든 우리들이 소중히 여기고 있던 것을 가장 보고싶지 않은 방향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보여주던 부분이 흥미롭고... 좋았네요... 우리 PC4생각에 눈물을 훔침 사실 생각해보면 기본 스테이지부터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그런 부분이 강조되어있는데 RW 스테이지는 이미 오버드가 가시화 된 세계니까 이런 PC가 겪어나갈 고난과 일상에의 위협이 어떤 방향일까 궁금했는데 내부를 향한 의심을 주면서 안과 밖으로 몰아가는 것 같은 전개가 떡밥으로 풀리는 것 같아서 무척 흥미로웠다고 해요... 이런 가능성을 제시해줬으니 캠페인동안 이 가능성이 불안한 현실이 되는 전개가 되려나... 추측해보기... 아무래도... 팔라딘에게 무슨 일이 생기려나 두려워 아이리 너무 꼿꼿한 녀석들은 결국 부러져버린다고 갑자기 모시날의 상흔이 벌어지는 기분... 확실히 스테이지가 달라지면서 PC들 개개인으로서의 입지가 강한 세계관 배경이라 그런지 사건의 규모도 '이 정도 되는 히어로들이 이만큼이나 모여서 어떻게든 해결해야 한다!' 라는 부분을 되게 흥미롭게 전개해주셨던 것 같아서 정말 좋았다고 해요 왜 나도 여기에서 뭔가 해야하는걸까... 나도 방송이나 보면서 간절하게 기도하는 해파리처럼 힘내 히어로~! 같은거나 하고 싶어 우리애들한테 악플다는 사람들이랑 키배뜨고
그리고 소소한 이야기들... 우리 탁... PC친구들... 너무 좋았어요 아 이게 뭐라고 해야하지? 정말 처음 만나는 애들인거 티나서 좋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러면서도 같은 팀으로 묶여서 상황을 해결해야한다는 부분에서 서로 힘을 모으는 부분이라던지... 사실 아직... 다들... *신뢰*까지는 아닌 것 같긴 한데? 같은 목적을 위해 같은 방향을 보고 선 사람들끼리 손을 내밀고 끌어주는 순간들을 본것 같아서 좋았다고 하네요... 그게 팀업을 끈끈하게 하고 단순한 역할적 확신을 넘어 신뢰가 되게 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시라... 네... 랩터가 루미한테 도와달라고 하는 부분 넘 좋았어요 촉촉 1부의 베스트씬으로 마음에 품고 살아야지... 다들 하나하나 좋았던 부분들이 너무 많은데 이미 다른 분들 후기에서 다 짚어주셨던 부분들이라... 그 부분들을 가리키며 저도 동조의 박수를 보냅니다... 페이커 완전 짱이다 그치 (ㅋㅋ)
솔님도... 아무래도 캠페인의 첫 세션이다보니 긴장되시는 것도 많았을거고 이런저런 현생도 그렇고 부담이 많으실만한 환경이었는데 탁 모집부터 첫 세션에 이르기까지 너무 멋지게 진행해주시고 끝내주는 세계를 보여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아.. 이것이 솔잎의 레니게이드워...? 챱챱 입에 밀어넣음 근데 제가 워낙 솔님의 NPC 롤플을 좋아하기도 해요 갑자기 개인적인 사랑을 전함 (ㅋㅋ) 넘............. 귀여워요 아군도 적군도 귀여워서 어쩐담... 애착히어로 카쿄를 쓰다듬는 중 (왜...) 오케라수인도... 귀여워 친구하자고... 구질구질해짐 그리고 텀블러에서 러브레이 흥했으면 좋겠어요 퐁님이 이걸 보시면 안될텐데 그리고 키리타니 너무 너구리예요 웃기는 아저씨 팔라딘은.................. 팔라딘은 너무좋긴한데 하늘보고 땅보는 중 (죄송그치만요너무사랑하면제가슴이찢어질지도모르잖아요그치만사랑은한번뿐인데내마음은뭘까) ㅋㅋㅋ ㅠㅠㅠ 흐앙... 의식의 흐름대로 중얼거리는 중... 과몰입하게 되네요 2부엔 솔님이 또 이 세계에서 NPC들이 또 어떻게 살아가고 우리 애들이랑 놀아주려나,,, 기대가 됩니다
결론 = 즐거웠어요... 하루를 꼬박 함께 보냈던 시간이 빠짐없이 좋았다고 해요 아직 한번 봤는데 벌써 우리애들임... 다음달에 만날 때 2부 타임라인이 1부와 얼마나 차이가 날지 모르겠지만 애들 그동안 뭘 하고 살았는지 다들 풀어주셧으면 좋겠네요 1부를 겪어보고나니 얘 설정이 이럴것 같네요 싶은 TMI같은것도 말이죠.. 부스러기라도 흘리면 광주리에 담고 한달동안 갉아먹어야지 후기에서 썰을 갈취하려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풀어주신다면 절 태그해주세요 (진짜가지가지함
헐... 애기들 사랑해... 다음달에 만나요 8-8 날이 춥네요... 모두들 건강하깁니다...♡
P.S. 다음에 만날 땐 저도 간식 사올래요 솔님 비타민 사다주신 것도 정산해주시면 안돼요????????????? 안되면 담시간부터는 같이 사욧 사랑해요 진짜 안녕 (23.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