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둥지

일곱 번째 수확제... 간만에 자작 시나리오입니다 아직 출발은 안했고 내일 출발합니다 코기님의 대죄 서플리먼트를 사용해 테마로 작성한 시나리오네요... 이 분의 서플리먼트를 좋아해요 세계관에 대한 해석도 거기에 살짝 사도적인 맛을 더해줄 수 있는 이 서플리먼트의 특성도 말이죠... ...WORLD OF SEQUENCE 이후로 거의 반년만에 쓴 것 같은데 너무 간만이라 어떨지 모르겠네... 어떻게든 되겠지 (23.10.13)

이것... 엔딩까지 보고 배포까지 했네요 뭔가 후기에 대한 이야기는 시나리오를 작성한 것만으로 다 한 것 같기도 하고... (이런다) 사실 완벽하게 마음에 드느냐 하면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장소 루트랑 장면표나 주운에 따라 난이도가 진짜 천차만별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작성을 다 하고 나니까 PC1에게는 새삼 너무한 연출이나 상황에 결말이 아닌가 싶긴 한데.....이래저래 만족스럽기도 하고 아쉬운 것도 있는 시나리오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ㅋㅋㅋㅋㅋㅋ) 뭐랄가... 익숙한 기믹이엇다는 생각을 버릴수가 없음
핸드아웃을 이렇게 분류하는 걸 타불라라사 이후로 또 시도해본건데 다른 탁에서 돌아갈 땐 어떨지 모르겠어요 일단 나는 재밌다고 써놓고 연출한건데 흠티콘
아무튼 적당히 익숙한 시나리오 틀에 스킨만 대죄로 씌워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도 호불호가 확실한 시나리오가 될 것 같네요
그래도 재밌었어
좋아해요 대죄에 취해서 스스로 파멸하는 존재